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1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사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안전 종합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으로 구성되며, 도 교육청 교육안전 조례에 따라 교육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안내한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에서 시작되는 안전관리를 통한 국가 안전의 기초 마련이라는 목적 실현을 위해 △안전한 학교 시설 및 주변 환경 조성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 지원 △학교안전문화 확산 △피해회복 지원 및 재발 방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국가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학교와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 예방, 안전취약계층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풍수해(태풍, 호우 등) △폭염 △지진 △화재(폭발) △붕괴 △방사능 재난·사고 △감염병 △미세먼지 △식품안전 등 8개 유형에 대한 안전 문화 및 교육·훈련·홍보에 대한 계획을 담았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교육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완성된 2021년도 교육안전 종합계획은 학교안전계획 수립의 토대가 된다”며“이 계획을 통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