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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51회 경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수상작 선정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2.10 15:28 수정 2020.12.10 15:40

대상-김영균·백우열 ‘다양한 농업활동 맞는 전기사륜차’
10일~13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서 수상작품 143점 전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1회 경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심사 결과 대상작을 비롯한 143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10일~13일까지 4일간 경주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람회는 지난 달 30일~지난 1일까지 2일간 시각디자인 171점, 공예디자인 60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24점으로 총 25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활용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수준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143점을 최종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에는 김영균·백우열((주)케이.피.디)작가가 출품한 ‘다양한 농업활동에 맞는 전기사륜차<사진>’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특히 과수원에 운용 특화된 전기 차량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경상북도지사상 18명(금상 3, 은상 3, 동상 6, 장려상 6)이 선정됐으며, 이 중 금상에는 △공예디자인 부문에 ‘2020 晩秋의 찻자리’의 우상욱·민경희(송하요)작가 △시각디자인 부문에 ‘엿사려’의 양태준(동국대학교) 학생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에 ‘Health Care 로봇급식기’의 김민수(계명대학교)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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