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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조,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12 17:13 수정 2020.12.13 11:10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김정원 노조위원장(왼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오른쪽)에게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지난 10일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9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의료 및 주거 긴급 사례 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명절 준비비를 비롯해 신학기 교복 구입비, 한겨울 난방비 지원과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 등에 사용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비전 찾기 해외문화체험 지원, 교복 구입비, 난방비 지원, 산타원정대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아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정원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1%로 조성된 성금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놀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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