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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경자청-대경첨복재단,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12 21:13 수정 2020.12.13 12:01

↑↑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0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경제자유구역인 신서첨단의료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구 내 입주기업의 연구활동을 막는 규제 개선사항 발굴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 및 정책 발굴 협조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내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혁신기관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대구를 의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생태계 기반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의료산업 육성 협의체 모임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사전 합의된 협의체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시티대구 협의회, 신용보증기금,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가나다순)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혁신지원기관과 함께 협력해 의료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신서첨단의료지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의료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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