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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중기청, '21년 1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2.14 13:47 수정 2020.12.14 14:15

6000여 각종 해외마케팅 서비스 자율 선택

↑↑ 대경중기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지역의 내수 및 수출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21년 1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지난 9일~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별 수출전략에 따라 디자인 개발 및 해외바이어 발굴,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6000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K-Bio 기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21년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신산업·K-Bio 트랙을 신설해 약 30억(전국)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바우처 구간에서 선정된 기업은 성장바우처와 달리 전년도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수요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9년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대구 D社의 경우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미국·중국 등 해외특허 출원, 신제품 카다로그를 제작 및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4배 이상 증가하며, 단숨에 초보기업에서 성장기업으로 뛰어올랐다.
전상민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사업 신청접수 등 궁금한 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채팅창으로 질문하면 즉시 대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니 많이 접속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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