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5일 ㈜HK스마트콘 황석모 부사장이 100만 원,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범식·사진)에서 300만 원, 영운회(회장 백영학)에서 50만 원의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석모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업에서 소외 받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 부사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누적 금액은 300만 원에 달한다.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영주시 양돈업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금액은 800만 원이다.
김범식 지부장은 “양돈업의 발전과 더불어 영주의 발전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운회는 영주시청 운전직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기탁을 해 오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300만 원이다.
백영학 회장은 “영주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는 이들 덕에 영주시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탁해준 장학금은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