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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임시회 개최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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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302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도내 학생들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복지체계를 확립하고, 교육복지사업 및 교육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 주요 사업은 고등학교 무상 교육 사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급식 지원 사업, 교육과정이나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 다자녀·다문화·북한이탈 학생 지원 사업, 학교부적응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사업, 방과후학교 및 돌봄 기능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이 있다.
임시회 안건은 2020 교육복지 사업 실적 평가 및 정책분석 사업 협의 등이다.
올 교육복지사업은 약 5,960억 5485만 원의 예산으로 6개 영역 76개의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11월 27일까지 약 5,672억 8131만 원 약 95.17%의 예산을 집행했다. 연말까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교육복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교육복지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로 제정돼 운영하므로 그 역할이 크다”며 “2020 교육복지 사업 실적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 소외 및 사각 지대가 없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경북형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