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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道, 농축산 유통분야 국비 내년도 40.2% 증액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2.16 14:19 수정 2020.12.16 14:19

6,990억원 확보, 금년보다 2,006억원↑
코로나로 침체된 농업·농촌 경제 활력

경북도는 내년도 농축산유통분야 국비사업 예산을 금년 4,984억 원보다 2,006억 원 증액(40.2%)된 6,9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사업 평가에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철저히 대비하였으며, 사업발굴부터 예산확보까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비확보 활동에 공동 대응한 결과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미래 경북 농업 신성장 기반확충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50억 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74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16억 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5억 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39억 원) △곤충산업화 및 유통사업(4억 원)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13억 원) 등을 확보했다.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망 확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10억 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22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62억 원)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20억 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18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100억 원)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70억 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47억 원) 등을 확보했다.
또한, 식량안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76억 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19억 원) △양곡관리 지원(29억 원) △한발대비 용수개발(36억 원) △배수개선 사업(20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증진 직접지불제(3,659억 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6억 원)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7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2억 원) △학교우유 급식지원(4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문화와 교육, 복지가 충족되는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552억 원) △기초생활거점 육성(422억 원) △신활력플러스 사업(196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4억 원) △농촌보육여건 개선사업(3억 원) 등을 확보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021년도에도 정부정책에 따라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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