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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임종식교육감은 공공플랫폼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성주중학교를 온라인으로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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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원격수업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원격교육 공공플랫폼(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내 ‘실시간 화상수업시스템’을 시범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원격교육 공공플랫폼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교실 수업과 유사한 면대면 학습 수준의 현장감 있는 원격교육을 위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많은 학생·학부모가 요청한 교사-학생의 일대일 맞춤형 소통 기능을 확대하고, 과제 제시와 제출에 대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생 맞춤형 피드백도 가능하게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원격교육 공공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공공플랫폼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성주중학교를 온라인으로 방문해 새롭게 고도화된 기능들을 점검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은 구글, MS, ZOOM 등 민간플랫폼을 활용해서 운영됐으나, 공공플랫폼 내 화상수업시스템이 개통되면 기존의 원격수업 학습콘텐츠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므로 수준높은 원격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시범 개통하는 실시간 화상수업시스템의 운영상 개선점을 발굴·보완하는 시범교육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공공플랫폼의 화상수업시스템을 사용하는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원격수업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