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무근)에서 운영 중인 '대구기업명품관'이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따뜻한 연말 성탄 나눔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장 내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과 최고 90% 가격할인 행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티슈 및 양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대구공동브랜드관 쉬메릭을 포함한 40여 업체는 시즌의류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방문고객에게 포인트 카드 발급행사를 진행해 카드발급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 증정과 구매금액의 1%를 적립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무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특히 경자년 한 해를 보내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번 연말 성탄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고단한 마음을 잠시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5번 출구에 소재한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