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 표창과 1000만 원의 포상금을 가져오는 성과를 거둬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행평가에서 문경시는 경북도의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지난 8월 28일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시민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넘치는 도시, 복지문경’건설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알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추진으로 시민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넘치는 복지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