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영주지역 출신 재경 인재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제행복기숙사<사진> 입사생 선발 공고문을 게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10월에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체결한 지자체 입사쿼터제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이번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사업 중 하나로 2021년부터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도보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고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건물이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철저한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영주 출신 신입생 또는 재학생,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다.
지원자역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주민등록상(최종 전입일자 기준)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1가구당 1명만 지원할 수 있고 선발 인원에 비해 신청 인원이 미달일 경우에는 제외된다.
또한 재산상황(50점)과 학업성적(50점)에 더불어 가산점(3점)을 더한 총점(103점) 중 고득점자 순으로 10명(남 4, 여6)을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 인원에 따라서 성별 조정은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에 대해 월 기숙사비 중 1인당 10만 원을 홍제행복기숙사를 통해 지급하게돼 총 지원되는 금액은 1인당 연간 120만 원에 이른다.
2020년 하반기 2인실 기숙사비 기준으로 월 지원 기준금액 10만 원을 제외한 17만 7,800원을 개인이 부담하게 되고, 이 비용은 매년 3% 인상될 예정이다.
기숙사비 외에도 식비는 최소 1일 1식 신청이 필수고 6개월 입주 기준 보증금은 10만 원으로 추후에 반환된다.
내년 1월 11일부터 1월 29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 보건소2층)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jemaime5@korea.kr) 접수를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054-639-6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