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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관련 자료 8종 20~25권을 각 학교별 별도 포장해 학교까지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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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2021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 학년 찾아가는 교육과정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학년 찾아가는 교육과정 서비스’는 경북교육청에서 개발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관련 자료 8종 20~25권을 각 학교별로 별도 포장해 학교까지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이후 일반고등학교가 새 학년도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지원, 고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내실화 및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단위학교에서는 각종 자료들을 참고해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및 소속 교원, 학생, 학부모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연수 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로 전달되는 8종의 교수학습자료는 △월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매뉴얼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 자료집 △고등학교 선택과목 안내서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달력 △전공별 교육과정 설계 안내서 △신입생 학부모용 고등학교 교육과정 길잡이 △교양교과 교수학습자료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이며 교육과정 운영에 꼭 필요한 자료들을 학교로 재빨리 배포해 새 학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온라인 연수와 회의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부분들을 채워 주기 위한 방안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대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