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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명실상부한‘양궁의 고장’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1.22 18:46 수정 2017.01.22 18:46

예천군은 예천교육지원청과 양궁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관내 전 학생을 대상으로 양궁교실을 연중운영한다. 양궁팀이 있는 5개 학교(예천초, 동부초, 예천중, 예천여중, 예천여고)를 중심으로 지도자의 개인판단에 따라 학생들 중 선수를 발굴했으나, 앞으로는 관내 전 학생들의 양궁교실 기록을 기초로 선수 선발이 가능하도록 해 잠재능력을 가진 훌륭한 선수가 발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5개 양궁 팀에 연간 1,000만원씩 지원하던 예산을 연간 1,200만원씩으로 상향 지원하고, 성적 우수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별도의 시상금과 해외 대회의 출전이나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예천군청 실업양궁선수단도 장용호 코치의 영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제34회 대통령기전국남여 양궁대회에서 남자일반 은메달을 수상한 부산 사상구청 소속의 장채환(24세) 선수를 선발했다.이현준 군수는 지역양궁 발전을 위해 한국중고양궁연맹과 경북양궁협회를 아우르는 객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매년 증가하는 국내외 양궁선수들의 지역 방문에 대비해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명실상부한 양궁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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