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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소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업 최종수행결과보고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23 15:40 수정 2020.12.23 15:42

최종 수행결과 보고회

↑↑ 이재경 대구상의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대구상의 중회의실1에서 '2020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향상 지원사업'에 대한 최종수행결과보고회를 갖고 단체 사진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1일 중회의실1에서 '2020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향상 지원사업'에 대한 최종수행결과보고회를 갖고, 참여기업의 성과발표와 소공인 건의 및 사업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소공인 10개사는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항을 전문가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특허 3건, 디자인 12건을 출원했다.
또한 제품디자이너, 온라인마케터, 연구개발 인력 등 10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 소공인은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기업환경에서도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김혜정 대구 시의원은 “강소·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소공인이 지원정책에 소외되지 않게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구시와 함께 소공인 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R&D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마련코자 하는 지역 소공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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