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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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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바닥면적 300㎡미만 345개 병설유치원에 대해 오는 2023년까지 158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스프링클러 설비를 완료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소규모 병설유치원 스프링클러 설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화재 대처에 취약한 유아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편 현재 도내 모든 학교에는 소방관련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화재감시 및 소화를 위한 화재감지기,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이 적법하게 설치돼 있으나, 법령이 강제하고 있지 않은 바닥면적 300㎡미만의 병설 유치원에도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태경 시설과장은 “화재 초기진압과 피난 골든타임 확보는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모든 학교 건물의 화재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