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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교사 연수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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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학년에도 초·중등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단기·심화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심화연수는 6개월 과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희망 교사들은 수업실습형(3+3형, 국내 3개월, 국외 3개월), 영어능력 함양형Ⅰ(5+1형, 국내 5개월, 국외 1개월), 영어능력 함양형Ⅱ(1+4+1, 국내 1개월 합숙, 국내 원격 4개월, 국외 1개월)중에서 하나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초·중등교사 23명이 연수를 마쳤거나 연수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외연수는 국내연수로 대체했다.
단기연수는 초등영어교사 연수와 중등영어교사 연수로 나뉜다. 초등 단기연수는 지난 8월에 계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1월 중 68명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교육대에서 위탁사업으로 운영한다.
중등 단기연수는 ‘평가역량 강화 신장’을 주제로 지난 7월 1박 2일 동안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저경력교사 위주로 중등교사 50명이 참가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연수로 초등 TEE 기초연수가 원격과 집합의 형식으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진행했으며, 2021년 1월에는 초등 TEE 심화연수(30명)와 초등 TESOL연수(20명)가 예정돼 있다.
중·고 교사를 위한 연수로는 내년 1월 2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중등학생참여형수업(TESOL역량강화)가 계획 중에 있으며,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연수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영어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교실 수업 개선의 기본인 만큼, 교사들은 많은 연수에 참가해 본인의 전문성을 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