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면 오포3리 짬뽕공화국(대표 신정호)과 삼사리에 소재한 항구반점(대표 김순애)이 저소득 가정 아동 영양개선을 위해 각각 올해 4월, 11월부터 중화요리 무료급식 쿠폰을 발행해 후원을 하고 있다.
평소 저소득 가정 아동의 후원에 관심을 갖고 있던 두 대표는 아이들의 영양개선을 위해 쿠폰 후원을 생각하게 됐다.
두 대표가 발행한 무료급식 쿠폰은 매월 총 66명의 아동에게 한 가정에 3매씩 지원되고 있으며, 요리류를 제외한 메뉴를 주문해서 사용할 수 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바쁜 영업시간을 할애해 어려운 이웃에게 요리를 제공해주는 대표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을 돌보는 나눔 실천이 면 곳곳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