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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만족도 높아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2.28 12:35 수정 2020.12.28 13:12

1:1 차별화된 홈재활 서비스 제공

문경시보건소의 하반기 코로나19형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만족도가 높아졌다(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 경로당 중심의 방문건강관리 사업 재개가 불투명해 하반기 동안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장애인 재활 대상자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경시 보건소는 등록 장애인 357명의 건강상태 및 재활 요구도를 파악한 후 재활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1:1 맞춤형 재활 운동,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향기요법 및 마사지 실습, 코로나blue 극복 힐링교육 등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재활에 기여했다.
특히 1:1 맞춤형 재활운동의 경우 재활전문가가 대상자에 필요한 운동과 강도를 판단해 참여자들의 운동능력과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의지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돼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 100%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이나 직접 방문 방식 등으로 재활 등 장애인 지원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며, 신체적 및 심리적 기능 지원 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추가해 건강 및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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