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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대구·경북 인재양성위해 약 5억원 수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29 15:21 수정 2020.12.29 15:26

2006년부터 총 35억원 지원

↑↑ ㈜서한이 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4일 약 5억원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으로 지급했다. (주)서한 제공

㈜서한은 장학재단(서한장학문화재단, 제산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24일 약 5억원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으로 지급했다. 수상자는 지역 내 우수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총 372명이다.
(주)서한은 대구·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2006년부터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을 통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금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85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47명, 국가유공자 자녀 10명을 포함한 장학생 37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3억 7천만원을 지원했고, 대구경북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 1억 4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약 5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주)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2,702명에게 장학금 28억원, 기타지원사업 총 7억원 등 총 35억원을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하지 않았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감사영상들과 사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장학금 수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힘든 학업생활 중에도 꿈의 방향을 잃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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