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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사회적공동체협동조합과 ㈜린코스메틱에서 지난 29일 손소독제 5000개를 기부했다.<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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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사회적공동체협동조합(이사장 김영일)과 ㈜린코스메틱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9일 군을 방문해 손소독제 5000개(1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린코스메틱은 손소독제, 비접촉체온계 등 방역물품 제조·유통사로, 서울시의회, 국방부, 대한사회복지회 등 여러곳에 기부 한 회사다.
청송사회적공동체협동조합은 관내·외 사업체 대표 5명을 조합원으로 구성, 기업물품 홍보, 관외 사업체의 청송 유치 이전 노력 등을 전개하고자 2020년 하반기에 설립됐다.
김영일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들이 경북북부교도소로 이감된 만큼 진보 지역 주민들에게 손소독제가 전달돼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긴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고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부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