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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영천 신녕중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운영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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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12월 31일 ‘2020년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선도적으로 지난 2013년 교육부 연구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시작으로, 수년간 교육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2015년 경북 모든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2020년 경북 모든 중학교 자유학년 전면 실시 등 자유학기제 안착과 확대·발전에 앞장서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경북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확대 운영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ZOOM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수업 활성화로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온라인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 지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신나는 배움이 되도록 하고 학생들의 가능성을 열고 잠재력을 깨워내는 교육을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