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국비 5억을 추가 교부 받는다. 영덕군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은 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 8개 사업으로 총 1240억 규모다.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는 예산 신속집행, 공사장 안전관리, 방재신기술 우선 활용, 재난관리 업무포털 시스템 활용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단체장 관심도 등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점검으로 선정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군은 연이은 태풍 및 호우 피해 경험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 태풍복구사업 및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