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박정현 위원장(고령, 사진)이 기존의 형식을 깨고 발 빠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지난 2020년 7월 7일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 후, 취임 일성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의 만족도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민원이 현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해결의 실마리 또한 현장에서 찾아야한다”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으로 사안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딱히 혁신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생각해 본적 없이 건설소방위원 모두와 함께 논의해 추진해 온 그 간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큰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에 과분하게 주어진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은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현장을 살피는데 게을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