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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빅리그 출신 우완 제프 맨쉽 180만달러 영입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1.23 18:51 수정 2017.01.23 18:51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우완 투수 제프 맨쉽(32)을 영입하며 2017 시즌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NC는 23일 "맨쉽과 연봉 1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18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신장 188㎝에 몸무게 93㎏인 맨쉽은 오른손 투수로 2006년 신인 드래프트 14라운드로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미네소타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4년 간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다.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 보직을 소화하며 53경기에 출전해 4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삼진 36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22개를 내줬다. 시카고 컵스와의 월드시리즈 무대에도 올랐다.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동안 191경기 중 135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818⅓이닝을 던져 51승45패 평균자책점 3.61의 성적을 남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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