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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 교육 모습.<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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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국내 두 번째, 내륙에서는 첫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이후, 지질학적 가치 발굴, 지질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활발한 운영으로 ‘재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송군은 2017년 5월 제201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에서 군 전역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 받았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인증기간은 2017년 5월 5일부터 2021년 5월 4일까지 4년간으로, 2020년 재인증 평가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하지만 청송군은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지질학적 가치 발굴, 지질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활발한 지질공원 운영으로 재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4년간의 운영 노력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며, 코로나로 연기된 평가 및 재인증 업무 논의는 올 1월 이사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의 이런 다양한 노력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은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활용해 머무르며 힐링하는 관광청송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