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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 주민 숙원사업 조기발주 한다

김승건 기자 입력 2021.01.12 11:07 수정 2021.01.12 11:07

소규모 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 윤경희 청송군수가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효율적인 균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새마을도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새마을담당 2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 오는 2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3월 중 모든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총 346건, 77억 원에 이르는 규모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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