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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서울 아파트값 반년 만 최고 상승, 대구 수성구 0.57%↑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14 15:11 수정 2021.01.14 15:20

한국부동산원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7%로, 지난해 7.10 대책 발표 직후인 7월 둘째 주(0.09%) 이후 가장 높았다.
대구는 지난주 대비 0.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0.57%)는 시지·범물지구 구축과 수성동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서구(0.42%)는 중리·내당동의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달서구(0.35%)는 개발호재(서대구고속철도, 신청사 이전 등) 수요가 있는 본리·죽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이 1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25%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6%→0.26%)은 상승폭 유지, 서울(0.06%→0.07%)은 상승폭 확대, 지방(0.28%→0.2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7%→0.32%), 8개도(0.20%→0.18%), 세종(0.24%→0.24%))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38%), 경기(0.36%), 인천(0.36%), 대전(0.36%), 부산(0.35%), 대구(0.33%), 강원(0.30%), 경북(0.28%), 세종(0.24%), 충남(0.23%), 제주(0.21%)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2→166개)은 증가, 보합 지역(7→5개) 및 하락 지역(7→5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3%→0.23%) 및 서울(0.13%→0.13%)은 상승폭 유지, 지방(0.30%→0.27%)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6%→0.31%), 8개도(0.20%→0.18%), 세종(1.78%→1.67%))됐다.
또 시도별로는 세종(1.67%), 대전(0.43%), 울산(0.43%), 인천(0.37%), 부산(0.31%), 강원(0.30%), 충남(0.27%), 경기(0.26%), 대구(0.26%), 경북(0.22%), 광주(0.16%)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59→164개)은 증가, 보합 지역(14→9개)은 감소, 하락 지역(3→3개)은 유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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