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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스머프마을전경.<문경관광진흥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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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금옥경)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다양한 경영 방법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업장 휴장과 같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응해 왔지만 정부의 방역수칙을 이행하면서 사업장 운영 방식을 바꾸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맞서기 위한 여러가지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문경단산모노레일은 국내 최장 3.6Km의 산악형 모노레일로 1대당 승차정원이 8명이지만, 타인과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행을 제외한 다른 승객과는 구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경새재 눈썰매장은 동시에 8명까지 출발 가능한 슬로프를 40% 줄인 5개의 레인으로 만들어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숙박시설인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과 불정자연휴양림은 최대 15명까지 숙박 가능한 객실(독채) 전체를 4인 이하만 숙박할 수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의 이용료는 주중·주말 4인실 요금이 적용되며 특히, 불정자연휴양림은 주중(일~목)에는 40% 할인된 요금과 주말(금~토)에는 4인실 요금(60,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금옥경 이사장은 “관광업이 주를 이루는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