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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예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칼슘유황비료' 지원

황원식 기자 입력 2021.01.19 11:09 수정 2021.01.19 12:48

총 9억 원 사업비, 농가 20% 자부담

예천군은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2일까지 예천농협과 협력해 밭작물 재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작물 생육 촉진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칼슘유황비료는 작물 생육과 병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세포막 강화로 저장성 향상, 토양 내 통기성과 투수성 개선으로 뿌리 발육이 촉진돼 토양 개량 효과가 높아져 과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고품질 예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올해 처음 사업을 도입하고 12만포(1포 20kg)를 지원할 계획이며,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업경영체 밭작물 재배 면적 기준 1,000㎡당 5포를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과 예천농협이 각 40%씩 보조하고 농가는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1포당 1,100원으로 칼슘유황비료를 구입할 수 있어 농가들은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금면도 처음으로 칼슘유황비료를 공급하는 만큼 농가에서는 면적 당 신청 가능 분량을 확인한 후 기한 내 신청하셔서 지원 받기 바라고, 농업인들이 고품질 예천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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