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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화성산업 “올해 1조원 수주·전국 6천 가구 신규분양”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19 11:12 수정 2021.01.19 12:49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
언택트 시대 온라인 기능 강화

토종 건설업체 화성산업 이홍중 회장<사진>이 지난 18일 올해 수주목표 1조 원과 전국에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 등 '2021년도 경영전략'을 밝혔다.
화성산업이 2021년도 화두를 '인심제태산이(人心齊泰山移)'로 제시했다. 또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을 기업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인심제태산이는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이다. 그 어느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이뤄 내자는 의미다.
올해부터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본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 또한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언텍트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며 신평면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시대를 위한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성산업이 이날 발표한 3가지 경영전략은 ▲수주목표 1조 원 ▲전국 6000여 세대 신규분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이다.
수주목표 1조 원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수주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의 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환경사업 분야도 적극 검토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영종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세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594세대)이 높은 청약경쟁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에 6000여세대를 신규로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 석정지구(1337세대), 공주 월송지구(303세대), 대구 서구 평리동(1404세대), 대구 동구 신암동(1458세대), 대구 동구 신천동(365세대), 대구 북구 읍내동(520세대) 등이다.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단지특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는 사이버견본주택, 온라인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산업은 지금까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 기업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 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창업 63주년을 맞는다”며 “건설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각 부문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며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19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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