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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첫 공공 야외 아이스링크장 ‘인기몰이’

이경만 기자 입력 2021.01.19 12:09 수정 2021.01.19 13:07

6일 개장, 이용객 5,948명

↑↑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의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코로나19 여파와 영하를 밑도는 한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개장 이후 두 번째 주말인 17일까지 누적 이용객이 총 594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개장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4일을 2주나 훌쩍 넘겨 이달 6일 개장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30%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과 25분 휴식 시간 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안전한 스케이트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아이스링크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6회,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총 8회를 운영한다.
입장권 구입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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