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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공무원이 세심한 방역지도를 하고있다(문경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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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꼼꼼하고 세심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전국적인 3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감염자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타 지역인의 출입이 많은 장례식장, 화장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지난 8월 대인소독기 설치 및 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했으며, 11월부터는 공무원이 평일 및 휴일 21시까지 매일 현장에 나가 체온 측정,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지도하고 있다.
예식장에도 전자동 손소독 겸용 발열 체크기,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공무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운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을 준수토록 지도‧점검하고 있다.
민원인이 많이 오고가는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사무실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구조 재배치에 이어 공기살균기도 비치했다.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유관 단체 중 방송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해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차량 거리 홍보 활동도 8월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다.
차량방송 및 홍보는 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야외공원, 주요 관광지 등에서 마스크 착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중점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한 방역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와 홍보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문경 만들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