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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경지역 110명 모집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1.22 16:10 수정 2021.01.24 10:24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 등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하는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지난 18일~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 7,822억 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 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대구·경북지역에도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운영돼 지역의 혁신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총 1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돼 3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며, 지역별로 주력산업분야를 우선선발하게 된다. 대구지역의 경우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이며 경북지역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합섬유소재,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우선 선발분야에 해당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오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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