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효율적인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산을 위해 지난 20일~오는 2월 18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단원 16명을 모집한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최근 이상기후와 함께 국내로 유입되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외래해충)과 매미나방(돌발병해충)의 확산방지, 과수 화상병과 같은 검역 병해충 등의 유입 차단 및 조기 대응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역량 강화를 위한 작물별 병해충 예찰 및 진단 교육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청송군 병해충·예찰 방제단’ 네이버 밴드에 사진, 일자, 작목, 지역, 병해충명 등을 실시간으로 기재해 발생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진단하는 등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찰단 운영으로 정밀한 병해충 발생상황을 분석하고 신속한 방제기술의 지원 기반을 조성해 지역의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