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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월성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

이경만 기자 입력 2021.01.26 11:57 수정 2021.01.26 12:48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시행했다.<월성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25일 월성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시행했다.
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은 포화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주관으로 주민공청회, 시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맥스터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다.
이에 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참관단’ 운영을 추진했다.
맥스터 건설 기간 동안 총 2기수로 시민참관단을 운영하며, 이번 시민참관단 1기는 지난해 11월, 경주시와 울산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동경주는 지역 추천)을 통해 경찰의 입회 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15명을 선정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맥스터 건설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관하고 개선의견을 제시·반영하는 일련의 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다”면서, “시민참관단 운영이 원전 신뢰도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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