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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내당1동 주민자치위, 음식 사랑나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27 14:52 수정 2021.01.27 15:05

대구 서구 내당1동 주민자치위원 이정순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설 명절을 맞이해 직접 만든 떡, 쇠고기탕국, 반찬 등 설 명절 음식 2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정순 위원은 평소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연초에는 직접 운영하는 가게(우리끼리식당)에 관내 홀몸 어르신 20여 명을 초대해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했으며, 작년 4월과 9월에는 딸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4종 세트를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 및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부 내당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는 이정순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리며, 관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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