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연초부터 교육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5일에는 ㈜YNP산업(대표 최동연)과 한라앤컴(대표 천무찬)이 군청을 방문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28일에는 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가 500만 원, 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문중근)가 100만 원을 기부했다.
㈜YNP산업(대표 최동연)과 한라앤컴(대표 천무찬)은 지난 2019년 12월에도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영덕 교육발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군민 성원에 보답하고, 영덕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기부를 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중한 이들의 마음을 담아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해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