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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귀농·귀촌 참여자 모집

이경만 기자 입력 2021.01.31 12:29 수정 2021.01.31 12:36

1일~ 3월 21일까지

↑↑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홍보 리플릿.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별 10세대·20여 명을 모집해 오는 4월~11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제1기 참여자 모집에는 타 시군구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써 경주시에 관심을 갖고 한 달 동안 살아보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일~3월 21일까지다.
참여자는 경주에서 한달(30일)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 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지원 사업은 참여자가 주어진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탐방 및 현장조사, 교육 참여, 체험활동, 정보습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경주시에 체류하며 자연스럽게 도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보다 현실적인 살아보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에 선정된 참여자들은 4월~5월 사이에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살아보기를 시작하며,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활동 내역을 주 1회 이상 SNS 등 온라인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행정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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