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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부동산원-아이쿠-스테이션3, MOU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02 14:57 수정 2021.02.02 15:08

↑↑ 부동산 거래위험 자동분석 시스템. 한국부동산원 제공
혁신적 ‘안전 부동산 거래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팀장 김영혁)’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공동대표 한유순, 유형석)’가 손을 잡았다.
‘아이쿠’와 ‘스테이션3’는 지난 2일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 협력 및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동산 공기업 사내벤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쿠’는 지난 10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의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을 선보인 ‘다방’은 앱 누적다운로드 수 1800만건, MAU(월간활성이용자) 500만명 등 부동산 O2O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향후 ‘다방’ 등에 등록된 매물을 ‘아이쿠’ 시스템으로 검증해 부동산 소비자가 부동산 사기, 불합리한 거래 등의 위험 부담을 덜고 걱정 없이(Risk-free)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 아이쿠의 김영혁 팀장은 “거래위험분석 자동분석시스템은 비대면 부동산거래시장의 필수적 검증솔루션으로서, 스테이션3와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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