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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강변로, 5일 봉무IC~연경지구 간 도로 전면 개통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04 11:39 수정 2021.02.04 12:04

일일 예상 통행량 3만 9천대

↑↑ 이시아강변로 모습.
위남토성으로 단절됐던 대구 봉무IC 교차로와 연경지구 간 도로가 오는 5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된다.
대구시가 이시아강변로 종점부에서 봉무IC구간 연결을 위해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주변도로 포장정비와 인접 주택지에 방음벽 설치 공사를 완료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경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도로 공사를 시행했다.
그동안 연경지구 입주민들과 팔공산 관광객들은 파군재삼거리를 거쳐 팔공로를 이용해야 시내 진입이 가능해 불로동 방면에서 심각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었다.
특히 해당 구간 개통 시 파계로(왕산교)~이사아강변로~봉무IC 방향으로 하루 3만9000대 정도의 차량 통행량 분산이 예상돼 일대 이용자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철 시 건설본부장은 “특히 단절된 이시아강변로가 개통되면 팔공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시내 접근성이 향상돼 팔공산 관광객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교통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 준 연경지구 입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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