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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TP ‘지역산업 육성’ 사업화 매출 2376억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06 22:24 수정 2021.02.07 10:43

새 일자리 창출 1259명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권대수 원장<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산업 육성사업’ 수행 결과 5년간 사업화 매출액 2376억원, 신규 고용 1259명 등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대구TP는 지난 5년간(2015~2019년)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담은 성과 분석 보고서 및 우수 사례집을 이날 발간했다.
7일 대구TP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대구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15억을 추가로 확보했다. 대구TP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대구의 주력산업인 디지털의료헬스케어,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계별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 결과다.
대구시와 대구TP는 5년간 총 사업비 1096억 원을 투입해 총 321개의 과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화 매출액 2376억 원, 신규 고용 1259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사업화 매출액의 경우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910억 원 △디지털의료헬스케어 417억 원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139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용 측면에선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239명 △디지털의료헬스케어 162명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108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신규 고용 가운데 청년 취업자가 943명으로 74.8%를 차지했다고 대구TP는 밝혔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 혁신기관의 열정과 노력으로 거둔 성과와 혁신성장 스토리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대구시 및 지역 혁신기관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발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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