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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값 0.28% 상승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06 23:12 수정 2021.02.07 10:57

서울 0.1%↑·대구 0.4%↑

대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4% 상승한 가운데 수성구(0.54%)는 수성동 상대적 중저가 단지 및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산·범물동 위주로, 달성군(0.4%)은 다사·화원읍 역세권 및 중저가 단지 위주로, 동구(0.39%)는 신기·지묘동 등 외곽지역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로, 지난해 7월 첫째 주(0.11%)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33%→0.33%)은 상승폭 유지, 서울(0.09%→0.10%)은 상승폭 확대, 지방(0.25%→0.2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1%→0.31%), 8개도(0.19%→0.18%), 세종(0.20%→0.18%))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47%), 대구(0.40%), 대전(0.40%), 부산(0.33%), 인천(0.31%), 경북(0.29%), 강원(0.26%), 충남(0.26%), 울산(0.24%), 제주(0.22%), 세종(0.18%) 등은 상승했다.
또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1→164개)은 증가, 보합 지역(7→6개) 및 하락 지역(8→6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22%→0.23%)은 상승폭 확대, 서울(0.12%→0.11%)은 상승폭 축소, 지방(0.24%→0.25%)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30%→0.29%), 8개도(0.17%→0.19%), 세종(1.02%→0.89%))됐다. 또 시도별로는 세종(0.89%), 대전(0.43%), 울산(0.38%), 대구(0.35%), 경기(0.29%), 경북(0.29%), 충남(0.28%), 제주(0.27%), 부산(0.25%), 강원(0.25%), 인천(0.22%)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1→165개)은 증가, 보합 지역(13→9개)은 감소, 하락 지역(2→2개)은 유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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