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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TP,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접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08 11:45 수정 2021.02.08 12:45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가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참여 희망기업을 1차적으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2차 신청기간은 4월 1일~30일까지다.
이번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 및 추가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기초수준 유형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7000만 원(사업비의 50% 지원)을 지원한다. 도입기업이 기초 수준으로 구축하는 경우와 수준향상 없이 재신청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도입기업이 고도화 수준 유형으로 구축하는 경우에는 목표수준이 중간 1인 경우 최대 2억 원, 목표수준이 중간2인 경우 최대 4억 원(사업비의 50% 지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도입기업 단독신청 또는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가능하다. 지원기간은 기초(6개월), 고도화 1(9개월), 고도화 2(12개월)이며, 사업기간 내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최대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대구시에서 6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참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의 20%를 대구시비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대구TP에서 9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질의 응답할 수 있다.
권대수 원장은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구지역이 ICT 융합을 통한 제조 공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지역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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