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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경주,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선정

이경만 기자 입력 2021.02.08 12:29 수정 2021.02.08 12:56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스마트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 경주예술의 전당 전경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주요 공립미술관 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총사업비 10억 원 중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 출연기관인 (재)경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오는 8월 경에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 관람객이 직접 탐험체험에 나서는 콘텐츠인 ‘실감형콘텐츠 및 체험공간(존)’ 조성에 착수해 12월 경에 완료할 계획이다.
강인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알천미술관 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공모가 시에서 새해 들어 처음 선정돼, 좋은 신호탄이 되어 올해도 많은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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