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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 재난기본소득 90% 이상 수령

김승건 기자 입력 2021.02.09 10:23 수정 2021.02.09 11:01

26일까지 읍·면사무소 수령 가능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을 군민 10명 중 9명이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5일까지 5일간 군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한 군민은 전체 대상자 3만 6621명 중 3만 4108명으로 93.14%를 기록했다. 
9개 읍·면 모두 90%가 넘는 군민이 수령해 갔으며, 지품면의 경우 98.3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인구가 가장 많은 영덕읍 역시 1만 1171명 중 1만 238명이 수령해 91.65%를 기록했다.
영덕군은 수령 군민이 90%를 넘었기 때문에 마을회관 지급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읍·면사무소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오는 26일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으면 된다.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은 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영덕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을 지급했다.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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