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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 회의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2.09 12:09 수정 2021.02.09 12:34

문경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는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종합병원 등 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상호협조로 최선을 다해 예방접종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관련업무 협의, 백신의 보관 및 접종방법 안내, 접종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접종센터 치안 및 교통관리 등 백신접종을 위한 전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에 앞서 김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3개반 13개팀)을 구성했으며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문경시 예방접종 대상 목표는 전체인구의 70%인 49,980명으로 정부의 우선순위에 따라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가 우선접종을 받게 된다. 임산부 및 만 18세 미만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빈틈없는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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