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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公 경북, 21년 농지은행사업 2,022억 원 지원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2.09 13:23 수정 2021.02.09 13:33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9일 ‘2021년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대비 339억 원, 120% 증가한 2,022억 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청년창업농, 후계농업인 및 2030세대의 경영규모 확대를 위한 농지(과원)규모화사업 97억 원 △부채, 자연재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 지원사업 459억 원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농지를 매입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183억 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 202억 원 등이며 이외에도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 1,975ha를 추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지역본부는 올 3대 중점사업으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농지연금사업 및 농가경영회생 지원사업을 선정했으며, 1,844억 원을 집중 지원해 농가의 자립기반 확보 및 경영안정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병윤 본부장은 “올 한해도 농가의 자립기반 확충, 경영안정 및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구·경북 농업인들이 제도적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지은행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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