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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상수도본부, 설 대비 ‘급수대책 만전’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2.09 14:48 수정 2021.02.09 14:58

24시간 급수대책 상황반 운영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지난 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각종 시설물의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벌이는 등 설 연휴 기간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지대 및 관말지역 출수불량, 누수, 계량기 동파 등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해 본부 및 지역사업소에 444명을 투입해 급수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달구벌 콜센터 ‘120’이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김철섭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시설물 사전점검·정비로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비상근무 한다”며 “특히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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