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도공 대경본부, 설 drive-thru 교통안전 캠페인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2.13 15:53 수정 2021.02.14 10:06

고순대 3지구대, 교통안전공단 대경본부 참여

↑↑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첬다.
한국도로공사 대구ᐧ경북본부(본부장 손진식)는 지난 10일 경부선 칠곡(부산)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의 사고예방을 위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 2차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주제로 비대면 홍보를 실시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홍보물품 전달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배너, 영상홍보차량을 설치했고, 휴게소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후부반사지(왕눈이) 스티커 부착 서비스 등 사고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관내 고속도로의 설 연휴 교통량은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 연장으로 일평균 33만 3000대로 전년 대비 19.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설 당일인 지난 12일 금요일에 최대치인 일평균 4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경부선 금호분기점에서 북대구IC, 중부내륙선 선산IC에서 김천분기점까지 총 2개소 4.9km 구간에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중앙선 칠곡IC와 다부IC 양방향에 임시 감속차로를 허용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중 이용시설인 휴게소에 전담 방역안내원을 배치하고, 졸음쉼터에는 살균청소 및 방역소독을 강화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손진식 도공 대구ᐧ경북본부장은 “전년도에도 장시간 운전, 음주숙취, 정체로 명절전후 사망자가 많이 발생(17명 중 12명 집중)했다”면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30분마다 차량 환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이행만으로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